도보 통행 11월말…차량 통행 연말까지 목표



▲ 공정율 70%를 보이고 있는 남부고가교 모습

 

 

 

 

 

 

 

부평의 남북 생활권을 이을 부평 남부고가교(이하 고가교) 신설 공사가 10월 말 현재 70%의 공정율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11월 말부터는 도보 통행이 12월 말경에는 차량 통행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구 도로치수과 도시시설팀장에 따르면 신설 고가교의 공정율은 70% 수준으로 현재 교량 슬래브 철근을 조립하는 단계이고, 철근 조립과 레미콘 작업이 진행되면 큰 공정은 끝나게 된다.
주무 팀장인 이용삼씨는 “특별한 사정이 있지 않으면, 11월 말 정도에는 도보 통행은 가능해 학생들의 등·하교길이 좀 더 수월해질 것으로 보인다”며 “12월에는 차량 통행까지 가능해져 고가교 폐쇄와 신설 공사로 인한 주민들의 어려움은 조만간 해소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만송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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