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표지판, 횡단보도 설치 등 9월 초 완공


부평2동 부평남초등학교 주변 어린이보호구역에 통합표지판, 횡단보도, 고원식 교차로 등을 설치하기 위한 공사가 이 달 말 착공해 9월초 완공 예정이다.
부평남초등학교 어린이보호구역에는 △통합표지판 22곳 △칼라미끄럼방지 설치 7곳 △고원식 교차로 7곳 △횡단보도 1곳 등이 설치될 예정이며 총 공사비는 1억 1천만원으로 전액 시로부터 지원 받아 추진하게 된다.
공사가 완료되면 방학 후에는 이 지역 초등학생들의 등·하교길이 한 층 더 안전해 질 것으로 예상된다.
부평남초등학교 통학로는 비좁고 차량통행이 많아 학생들의 등·하교길 안전문제가 계속 제기됐으며, 부평2동 여성회 등 학부모들이 구에 안전한 통학로 보장을 위한 대책마련을 요구하는 캠페인을 벌인 바 있다.

<한만송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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