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개3동에 사는 100여명의 어린이들이 26일 국회의사당을 방문, 국회에 대한 정보를 얻고 다양한 국회체험의 기회를 가졌다.
이번 어린이 국회방문은 민주노동당 부평구위원회 부개3동 분회(분회장 최종락)가 관내 어린이들에게 국회의 역할과 역사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해 주는 취지로 마련했다.
이날 국회 본회의장에서 만난 민주노동당 노회찬 의원은 자칫 지루해 지기 쉽고 어려울 수 있는 국회에 관한 이야기들을 특유의 재치로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게 설명, 호응을 얻기도 했다.
국회방문에 참가한 어린이들은 직접 모의국회를 여는 등 재미있는 체험을 통해 평소에 잘 알지 못했던 우리나라 국회에 대한 인식을 높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고 입을 모았다.

<황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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