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산종합사회복지관(관장 전희선) 내에 있는 인표어린이도서관에서는 이번 달 말일까지 ‘연중 독후감쓰기 대회’를 실시한다.
올해로 6회째 맞는 ‘연중 독후감쓰기 대회’는 전국과 해외 각지에 있는 인표어린이도서관에서 동시에 실시하는 전국 독후감대회로 어린이들이 직접 도서관을 방문해 학년별 선정도서를 읽고 독후감을 작성해 참가하는 것. 글쓰기 형식은 독후감, 일기, 편지, 동시 등 모든 문학장르가 가능하며 초등학교에 다니는 어린이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올해 ‘연중 독후감쓰기 대회’의 선정도서는 초등1∼2학년은 권정생의 강아지동(길벗어린이)와 뒤바젱, 로저의 ‘피튜니아, 공부를 시작하다’(시공사), 초등3∼4학년은 방정환의 ‘만년샤쓰’(길벗어린이)와 미하엘 엔데의 ‘마법의 설탕 두 조각’(소년한길), 초등5∼6학년은 뇌스틀링거의 ‘오이대왕’(사계절)과 스펜서 존슨의 ‘어린이를 위한 선물’(랜덤하우스 중앙) 등이다.
한편, 작년 인표어린이도서관 제5회 연중 독후감쓰기 대회에서는 갈산초등학교 차은별 어린이가 대상을 차지한 바 있다.

문의·529-8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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