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 증축된 주민자치센터 공간은 그동안 예산 부족으로 미뤄오다 올해 4천5백만원의 추경예산이 세워짐에 따라 총 2억4천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완공됐다. 동사무소 옆 약 50여평의 단층 건물에 다목적홀(23평)과 화장실, 창고가 마련됐다.
이번 주민자치센터의 증축으로 인해 그동안 동사무소 2층의 다소 작은 공간을 이용해야 했던 불편함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다목적홀을 이용해 풍물교실과 스포츠댄스 강좌가 활성화 될 것으로 보이며, 탁구시설을 마련해 주민들의 신청을 받아 동호회도 구성할 계획이다.
문덕웅 주민자치위원장은 “어렵게 증축된 주민자치센터 공간이 일신동 주민들에게 다양하게 활용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와 프로그램 마련에 힘쓰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박혜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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