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개2동 정혜영 동장 "지역현안 해결을 위한 적극적인 모색"

 

새롭게 신설된 구 여성과 과장을 역임하며 여성과를 안정시키는데 큰 몫을 했던 부개2동 정혜영(55세) 동장은 지난 93년 가정복지과장을 시작으로 부평구에서만 10년 이상 공직생활을 한 경력을 가지고 있다. 특히 98년부터 2000년까지 산곡4동과 부평4동 동장을 역임한 바 있어 동민들과 가까이서 호흡하는 동장 업무에 경험이 많다. 
공직생활 30여년 동안 공무원 신분에 어긋나는 일을 멀리하고 비상식적인 것과는 절대 타협하지 않는다는 공무원 생활 원칙과 철학을 앞으로도 지켜나갈 것이라고. 정 동장은 특히 부개2동 주민들의 가장 큰 요구사항인 옛 송신소 부지의 활용방안 등 지역현안을 해결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부개3동 유용석 동장 "동 주민들의 참여와 화합을 중점으로"

 

22년의 공무원 생활을 한 유용석(50세) 동장은 인천시 공무원 교육원에서 일하다 이번에 부개3동장으로 왔다. 줄곧 시에서 공직생활을 해 왔으나 91년부평구 동사무소 근무 경험이 있어 동 행정업무가 낯설지만은 않다.
처음 만나는 주민에게도 쉽게 친근감을 전달하는 것이 장점으로 꼽히는 유용석 동장이 부개3동에서 중점을 두는 것은 무엇보다 주민 참여와 화합.
주민자치센터를 중심으로 주민들이 편안하고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고 주민 화합을 위해 필요한 업무를 지원하는 역할에 충실하겠다는 것이 유 동장의 포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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