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단장에 곽경전씨 임명


▲ 부평구축제위원회는 지난 10일 정기총회를 열고 지난 해 예산결산 등을 심의하고 올 축제의 상과 방향 등에 대해 논의했다.   <사진제공·부평구>


부평구축제위원회(위원장 빈종구)는 10일 정기총회를 열고 2008년 부평풍물대축제와 관련해 토의했다. 더불어 공석인 기획단장에 곽경전 정책기획실장을 임명했다.

이날 40여명의 축제위원과 운영기획단원이 참석한 정기총회에는 지난해 축제위원회 예산결산 등에 대한 심의와 올 축제의 상과 방향 등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됐다. 또한 공석인 축제위원회 기획단장을 임명했다.

당초 기획단장 후보로는 곽씨 외에 2명이 더 거론됐다. 이는 올 축제에 시비 지원 축소와 후원금 모집 등의 난항이 예상돼 어느 때보다도 기획단장의 정치력과 활동력이 필요한 상황이라 이에 적합한 인물을 찾기 위한 내부적 논의가 활발히 이뤄졌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곽 단장은 시민단체 활동 경험과 정책기획실장으로서 업무 추진 등이 높게 평가돼 기획단장으로 임명된 것으로 보인다. 곽 단장은 부평미군기지공원화추진협의회 집행위원장을 맡는 등 인천지역 시민단체 활동에 몸담아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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