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교육청은 수도권에 소재하고 있는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보조교사를 모집해 인천지역 16개 고등학교에 수학보조교사 13명과 영어보조교사 12명 등 모두 25명을 배치했다.

대학생 보조교사는 지난 2일부터 오는 18일까지 10일 동안 배정된 학교에서 보조교사 역할을 맡는다. 

시교육청 중등교육과 관계자는 “교사 지망생들인 대학생들은 학교 현장에서 경험을 쌓고, 고등학교에서는 학습 결손이 발생한 학생들에게 개별지도를 실시해 학습효과를 높이는 등 대학생 보조교사제는 두 가지 효과를 얻는 장점이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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