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경찰서(서장 정영호)는 무단횡단으로 인한 교통사망사고를 예방하고자 원적사거리에서 무지개아파트 입구, 동소정사거리에서 진평주유소, 열우물사거리에서 백영2차아파트 입구 등 도로 중앙선 약 900m에 무단횡단 방지용 펜스를 설치했다.

이번 교통안전시설물은 최근 3년간 무단횡단에 의한 사망사고를 면밀히 분석, 부평구와 협조해 사고가 잦은 구간에 설치한 것으로, 현재 교통사망사고의 50%이상을 차지하는 무단횡단으로 인한 사망사고가 대폭 감소할 것으로 기대된다. 

부평서 관계자는 “지속적으로 교통사고의 원인을 면밀히 분석, 부족한 교통안전시설물을 점차적으로 개선해 사망사고를 미연에 방지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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