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까지 27명 작가 40작품 전시


인천지역의 비정규직 등 어려움에 처한 노동자를 돕기 위한 기금 마련 전시회가 전교조인천지부 구월동 사무실 내의 전시실에서 연말까지 열린다.

전교조인천지부(지부장 이영규)가 주최하는 이번 전시회에는 강광·이종구·허용철·도지성·성예숙 등 지역을 대표하는 작가들이 찬조한 작품이 전시됐으며, 작품을 판매한 수익금은 인천지역 노동자를 지원하는 데 쓰일 예정이다.

전시회는 연말연시를 맞아 주위의 어려운 노동자를 돌아보자는 취지로 전교조인천지부 소속 미술교사들이 기획했다. 작가 27명이 회화와 도예·공예 등 다양한 분야의 작품 40점을 내놓았다.

전시회는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운영되며, 휴일에도 사전에 예약하면 관람이 가능하다.

문의·442-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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