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천·산곡동 등지에서 10여 차례 절도·강간

부평경찰서(서장 김성동)는 지난달 17일 새벽 청천동 인근에서 길 가던 배아무개(17세) 양을 흉기로 위협 성폭행 및 절도 행각 등을 벌여온 범인을 IP 추적 통해 검거했다고 밝혔다.
범행을 저지른 신아무개(22세)씨는 최근까지 두 달 동안 산곡동과 청천동 등지에서 가택을 침입하거나 새벽 길 여성들을 상대로 금품 등을 훔치고 성폭행 한 것으로 밝혀졌다.
경찰은 “배아무개양 사건 이후 몽타주를 작성해 산곡·청천동 인근 PC방과 오락실 등을 탐문 수색해 신씨가 자주 출입하던 PC방에서 IP를 추적해 검거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검거된 신씨는 부모이혼과 언어장애 등으로 가출 후 지금까지 특가법 등 전과 10범인 전과 소유자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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