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최만용 46.35%, 민주노동당 김상용 30.18%, 대통합민주신당 박종우 23.47%


19일 제17대 대통령 선거와 함께 치러진 부평4선거구(청천1.2, 산곡1.2.4동) 시의원 재선거에서 기호 2번 한나라당 최만용 후보가 당선됐다.

선거 당일 자정 부평4선거구에 대한 시의원 재선거 개표 결과, 총 9만 9885명의 유권자 중 6만 974명이 투표에 참가했으며, 이중 유효 투표수는 무효표 1756표를 뺀 총 5만 9218표다.

이중 기호 2번 한나라당 최만용 후보는 2만 7448표(46.35%)의 득표로 당선됐으며, 기호 3번 민주노동당 김상용 후보가 1만 7871표(30.18%)로 2위를 차지했다. 기호 1번 대통합민주신당 박종우 후보는 1만 3899표(23.47%)를 얻어 3위에 머물렀다.

김상용 후보는 민주노동당 권영길 대통령 후보가 3.0% 정도의 낮은 득표율을 기록했음에도 불구하고 30%가 넘는 득표율로 대약진하는 모습을 보였으며, 박종우 후보는 대통합민주신당 정동영 대통령 후보가 얻은 26% 정도에 약간 못미치는 득표율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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