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억과 향수, 낭만과 열정을 만끽하세요



이달 30일과 다음 달 1일 이틀간에 걸쳐 제14회 부평구민의 날을 기념하는 ‘올드 뮤직 페스티벌(The Old Music Festival)’이 신트리공원에서 개최된다.

포크와 락 공연을 중심으로 추억과 향수, 낭만과 열정을 선사하게 될 이번 공연은 유명 디제이(DJ) 김광한씨의 사회로 오후 6시 30분부터 펼쳐진다.

행사 첫날인 30일은 ‘빅 밴드 콘서트’로 부평올스타 악단의 공연과 현미·최백호·김용만 등의 공연으로 중장년층이 공감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된다. 이어서 10월 1일에는 가수 이정선과 신촌블루스의 엄인호, 남궁옥분·정경화·소리새와 함께 하는 포크음악 공연을 펼친다. 또한 윤수일 밴드와 정유천 밴드의 흥겨운 락 공연도 이어져 뜨거운 축제의 장이 펼쳐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1일 오후 5시에는 14회 부평구민의 날 기념행사가 진행되며, 모든 행사를 마치는 9시 30분에는 불꽃놀이가 펼쳐져 부평 하늘을 화려하게 장식하게 된다. 

부평구 관계자는 “우리구의 가을 축제로 자리 잡은 올드 뮤직 페스티벌에 많은 구민들이 함께 자리해 구민의 날을 축하하길 바란다”며, 음악을 사랑하는 구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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