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9일 취임 예정

▲ 홍경선
▲ 이정행

인천항만공사(사장 남봉현)가 공석이던 상임이사급 본부장 두 명을 내정했다. 5대 경영본부장 내정자는 홍경선(55) 청운대 교수, 운영본부장 내정자는 이정행(54) 전 현대상선 상무다.

홍경선 경영본부장 내정자는 인천 출신으로 연세대를 졸업했다. 인하대에서 행정학 박사학위를 취득했고 국회의원 보좌관을 지냈으며, 현재 청운대 교양학부 교수로 재직 중이다.

이정행 운영본부장 내정자는 서울 출신으로 한국해양대를 졸업했다. 미국 롱비치 항만청 한국 대표와 태광실업 자문을 지냈으며, 현대상선에서 상무로 일했다.

남봉현 사장은 두 내정자의 신원조회에서 결격 사유가 나오지 않으면 4월 9일 임명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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