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14일 오후 3시 ‘2018_Remember0416 in 부평‘ 개최

전교조 초등ㆍ중등북부지회와 인천여성회 부평지부, 인천부평평화복지연대, 부평교육희망네트워크 등 10개 단체는 세월호 4주기를 맞아 4월 14일 오후 3시 부평공원 일대에서 ‘2018_Remember 0416 in 부평’을 개최한다.

행사는 부평공원과 부평미군기지를 왕복하는 자전거 행진, 영화 ‘공동의 기억: 트라우마’ 공동체 상영회, 부스 활동 등으로 진행된다. 청소년이 쓴 시를 선정해 노래로 만들어 함께 부르고 플래시 몹(Flash Mob)도 한다.

행사에서 부를 노래는 10~18세 청소년을 대상으로 ‘나의 글이 노래가 될 때’ 공모전을 사전에 개최해 선정된 글로 만든다. 3월 29일 오후 7시까지 ‘세월호와 나’를 주제로 한 시나 단문을 이메일(remember416bp@daum.net)로 보내면 된다.

행사 관계자는 “부평에서 시민사회가 함께 교감할 수 있는 세월호 추모행사를 만들고 싶었다”며 “청소년과 시민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행사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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