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총회서 회장ㆍ집행부 인선 마무리

 

인천상공회의소는 지난 12일 임시 의원총회를 열고 이강신(사진) 현 회장을 만장일치로 재 선출했다. 이강신 회장은 오는 2021년까지 3년간 인천상공회의소를 이끈다.

지난 22대 회장 선거에서 이강신 회장과 경쟁했던 박주봉 대주중공업 회장이 이 회장을 회장 후보로 추천하는 등, 인천상공회의소가 상공업계 구심점으로 역할을 할 수 있는 토대를 만들었다.

이날 총회에선 23대 집행부도 선출했다. 부회장은 박주봉 대주중공업 회장 등 18명, 상임의원은 김진만 동건공업 회장 등 30명, 감사는 조상범 인성개발 대표이사 등 2명이 선출됐고, 김기완 상근부회장이 재임명돼 집행부 총52명의 인선을 마무리했다.

한편, 이강신 회장 취임식은 오는 20일 오전 11시 센트럴파크 호텔에서 개최된다.

저작권자 © 인천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