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6일과 20일, 커뮤니티카페 라온

▲ 남구 숭의평화시장 커뮤니티카페 라온의 ‘작은 북콘서트’ 장면.<사진제공ㆍ남구>
인천 남구(구청장 박우섭)가 오는 6일과 20일 오후 7시 30분, 숭의평화시장 커뮤니티카페 라온에서 ‘작은 북콘서트’를 연다.

남구는 문화소외지역 주민들이 문화공연을 즐길 수 있게 각 분야 예술가들을 초청해 북콘서트를 열고 있다. 이 북콘서트는 매회 20명을 선착순 모집해 무료로 초청한다.

6일에는 가수 이지상씨가 ‘세상을 노래하는 시인, 그의 시베리아 이야기’라는 주제로 노래와 이야기를 들려준다. 이씨는 고단한 일상을 보내는 사람들에게 희망을 들려주는 음유시인이자, 가수 겸 작곡가다. 러시아 시베리아를 여행하며 경험한 이야기를 담은 책 ‘스파시바, 시베리아’를 토대로 관객들에게 러시아 문화와 역사 등을 소개할 예정이다.

20일에는 동시집 ‘콧구멍만 바쁘다’와 ‘지구의 맛’을 집필한 이정록씨가 ‘어른이 쓴 동시, 어른이 읽는 동시’라는 주제로 무대에 선다. 싱어송라이터 이수진씨도 함께한다.

참가신청은 남구 홈페이지(http://namgu.incheon.kr)나 숭의평화창작공간 인터넷 카페(http://cafe.naver.com/sunguimaket)에서 할 수 있다.(문의ㆍ032-880-45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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