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립합창단 정기 연주회
8월 10일 5시, 인천문예회관

▲ 인천시립합창단.
여름방학을 맞은 청소년을 위한 ‘해설이 있는 합창음악회’가 8월 10일 오후 5시 인천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린다.

이 음악회는 인천시립합창단의 156회 정기연주회로 ‘2017 썸머페스티벌’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크게 세 개 무대로 나눠 진행한다.

첫 번째 무대에선 영화 ‘라이온킹’에 나오는 한스짐머 곡의 ‘서클 오브 라이프(Circle of Life)’와 미국의 합창 작곡가 휘태거(Whitacre)의 ‘리틀 맨 인 어 허리(Little man in a hurry)’ 등, 아프리카ㆍ남미ㆍ미국을 대표할 만한 흥겨운 곡들을 들려준다.

두 번째 무대에서는 ‘세계와 한국과의 만남’이란 부제로 대한민국의 중요한 역사와 세계음악의 만남을 그린다. 삼국시대ㆍ임진왜란ㆍ3.1운동ㆍ86아시안게임ㆍ88올림픽과 현재 한국의 역사와 그 당시 시대에 연주된 합창곡들을 연주한다.

마지막 무대는 ‘우리의 노래’란 부제로 우리에게 잘 알려진 ‘옹헤야’ㆍ‘동무생각’ㆍ‘고향의 봄’ 등을 연주하고, 끝으로 ‘인천 아리랑’으로 흥겹게 마무리할 예정이다.

입장료는 전석 1만원이다.(문의ㆍ438-77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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