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20~21일, 부평아트센터 달누리극장

▲ 극단 여행자의 ‘한여름 밤의 꿈’
부평구문화재단이 연극 ‘한여름 밤의 꿈’을 7월 20일과 21일 오후 7시 30분에 부평아트센터 달누리극장에서 선보인다.

‘한여름 밤의 꿈’은 2017년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 사업에 선정돼 공연하는 극단 여행자의 대표 레퍼토리 작품이다. 한국 연극사상 최초로 영국 런던 바비칸센터(Barbican Center)에서 공연했고, 2012년에는 런던올림픽 기념 ‘셰익스피어 페스티벌’ 초청공연으로 글로브 극장 무대에 섰다.

극단 여행자의 ‘한여름 밤의 꿈’은 셰익스피어의 보편적인 사랑 이야기를 한국 전래의 육담과 해학으로 버무려 한국적 정서의 낭만 희극으로 재탄생했다. ‘사랑’이라는 보편적인 주제로 남녀노소가 함께 관람할 수 있다.

관람료는 A석 2만 5000원, B석 2만원이다. 중ㆍ고등학생과 부평아트센터 회원은 20% 할인된다. 예매는 인터파크나 전화(500-2000)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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