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문화재단이 ‘찾아가는 문화 활동 지원’ 사업을 희망하는 지역이나 시설의 신청을 이달 26일까지 받는다.

이 사업은 공연장이나 전시관 등 문화시설이 부족한 도심 외곽이나 구도심, 섬과 같은 문화소외지역이나 신체 또는 물리적 제약으로 인해 문화 활동을 하기 어려운 이들에게 문화예술단체가 찾아가 음악과 연극 등의 문화예술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것이다.

신청할 수 있는 프로그램엔 음악이나 연극뿐만 아니라 다양한 장르를 결합한 관람형 프로그램도 있다. 아동ㆍ청소년ㆍ노인 등, 다양한 연령대를 대상으로 하는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프로그램 25개 중 원하는 것을 선택할 수 있는데, 최근 2년간 ‘찾아가는 문화 활동 지원’ 프로그램을 접한 시설 등은 올해 선정 우선순위에서 밀릴 수 있다.

신청은 방문 또는 우편(등기)ㆍ이메일ㆍ팩스로 하면 된다. 신청서 양식과 신청 가능한 프로그램 목록은 인천문화재단 홈페이지(www.ifac.or.kr)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문의ㆍ760-10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