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21일까지 신청…11일 사업설명회

인천문화재단이 올해 2차 문화예술지원 사업 공모를 실시한다. 문학과 출판, 시각, 공연(음악ㆍ무용ㆍ연극), 전통, 문화예술 국제교류, 문화예술역량 강화, 소극장, 인천문화예술 연구, 원로예술인 지원 등, 9개 분야다. 지원금은 총6억 2000만원이고, 신청서 접수기간은 이달 17일부터 21일까지다.

신청 자격은 인천 연고 문화예술인, 인천에 등록된 단체, 대표자가 ‘인천 연고 기준’에 해당하는 단체, 지난해 인천에서 3회 이상의 문화예술 활동실적이 증명되는 문화예술인과 단체다.

이번 공모엔 ‘예술인복지법’ 시행에 맞춰 원로예술인 지원 분야를 마련했으며, 작은 문화공간의 활로를 지원하기 위한 소극장 지원과 지역 문화예술 기획역량을 확충하기 위한 인천문화예술 연구 지원 분야를 새롭게 만들었다.

인천문화재단은 2차 공모 사업설명회를 11일 오후 3시 생활문화센터 H동 2층 다목적실에서 개최해 문화예술지원사업의 주요 방향과 신청 절차, 신청서 작성방법 등을 안내할 예정이다. 신청 양식은 인천문화재단 홈페이지(http://www.ifac.or.kr) 공지사항에 있다.

한편, 문화예술지원 사업에 선정된 개인이나 단체는 ‘지방재정법’과 ‘보조금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반드시 e나라도움시스템을 사용해 교부 신청과 정산을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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