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태(47ㆍ사진) 인천대학교 동북아물류대학원 원장이 한국해운물류학회 회장에 선임돼 3월부터 임기 2년을 시작한다.
한국해운물류학회는 해운물류 관련 학술 진흥을 목적으로 1982년 창립했다. 매해 한국연구재단 등재지인 ‘해운물류연구’와 국제저널 ‘Asian Journal of Shipping & Logistics’를 각각 4회씩 발행하고 있다. 또한, 국내학술대회를 연간 3회, 아시아 해운물류 국제학술대회를 연간 1회 개최하고 있다.
여기태 교수는 현재 해양수산부 정책자문위원, 물류경영연구소 소장, 해양수산부 고급 전문 인력 양성 단장으로 활동 중이다.
여 교수는 “우리나라의 어려운 해운산업에 다양한 대안을 제시해 산업계와 정부가 직접 사용할 수 있는 양질의 연구 결과를 생산하는 학회가 되게 노력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김영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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