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민주평화인권센터 사료 전시회
20~24일, 인천여성가족재단 전시실

▲ 굴업도 핵폐기장 지정 반대운동.<사진제공ㆍ인천민주평화인권센터>
인천지역 민주화운동의 역사를 사건별로 볼 수 있는 전시회가 열린다.

인천민주평화인권센터가 ‘끝나지 않은 민주화운동, 그리고 역사 앞에서’라는 주제로 인천지역 민주화운동 사료 전시회를 이달 20일부터 24일까지 인천여성가족재단 전시실에서 연다.

인천민주평화인권센터는 “센터가 설립된 2013년 12월에 사료 수집을 목적으로 기획전시를 개최한 이후 약 4년간 수집한 인천지역 민주화운동 사료를 전시하는 것”이라며 “인천시민들에게 지역의 민주화운동 관련 사료 수집의 의미를 알리고 관심도를 높이기 위해 전시회를 준비했다”고 취지를 설명했다.

이번 전시회에선 전시주제가 의미하듯 인천지역에서 일어났던 다양한 사회운동 중에서 시민이나 활동가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한 민주화운동의 역사를 사건별로 볼 수 있다.

▲계양산 롯데 골프장 반대운동 ▲굴업도 핵폐기장 지정 반대운동 ▲대우자동차노동조합 운동 ▲부평미군기지 반환운동 ▲선인학원 정상화 운동 ▲인천지역 종교운동(인천도시산업선교회와 JOC 활동) ▲참교육 실천을 위한 교사운동 ▲철거민운동의 사료를 주로 전시한다.

이밖에도 시민정치, 87~88년 노동운동, 민족민주ㆍ노동열사들의 장례식 관련 사료와 지역에서 활동한 다양한 단체들의 성명서ㆍ소식지 등을 전시한다.

▲ 1970년대 노동운동.
▲ 대우자동차노동조합 운동.

 

 

 

 

 

 

▲ 1980년대 학생운동.

▲ 선인학원 정상화 운동.

 

 

 

 

 

 

▲ 부평미군기지 반환운동.
▲ 계양산 롯데 골프장 반대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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