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대, 외국어 관련 인문학 특강 마련

인천대학교 인문대학(학장 김용민)이 시민과 학생, 교직원을 대상으로 무료 인문학 특강을 개최한다.

이 특강은 5월 4일부터 6월 8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후 3시 30분, 총5회에 걸쳐 송도캠퍼스 복지회관 2층 소극장에서 열린다.

특강 주제는 ‘21세기 글로벌 시대, 외국어가 힘이다’이다. 영어를 비롯한 외국어 습득의 문제, 모국어와 외국어의 관련성, 통역의 세계 등을 알아보는 시간으로 꾸몄다.

일정별 강의 주제와 강사는 ▲5월 4일 ‘모국어와 창의성’ - 정도상 CEO (주)언어과학, 전 EBS 영어강사) ▲5월 11일 ‘동시통역의 세계와 직업으로서 통역’ - 이향 한국외대 교수 ▲5월 25일 ‘알파고는 누구인가? : 인공지능과 언어’ - 송상헌 인천대 교수 ▲6월 1일 ‘모국어는 색안경이다’ - 안정오 고려대 교수 ▲6월 8일 ‘외국어 습득에서 연령과 환경의 문제’ - 김정태 인천대 교수다.

김용민 학장은 “올해 처음으로 외국어 분야 전문가를 모시고 외국어 습득과 통번역의 문제를 다양하게 조명하고자 했는데, 외국어 능력이 필수적인 글로벌 시대에 대단히 유용할 뿐 아니라 언어의 세계를 만나는 흥미진진한 기회가 될 것”이라며 시민들의 참여를 권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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