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아동센터 인천지원단, 2015 지역아동센터 보고대회 열어

▲ ‘지역아동센터 인천지원단’이 지난 22일 오전 10시 하버파크호텔에서 연 ‘2015 지역아동센터 보고대회’에서 인천시 지역아동센터 군ㆍ구 대표자 협의회 대표들이 소감을 이야기하고 있다.

‘지역아동센터 인천지원단(단장 인수영)’이 지난 22일 오전 10시 하버파크호텔에서 ‘2015 지역아동센터 보고대회’를 열었다.

보고대회에는 김명자 인천시 여성가족국장, 이한구 인천시의회 문화복지위원장, 정규원 인천시 아동청소년과장, 황미숙 (사)전국지역아동센터협의회 인천시협의회 대표, 신준범 인천시 지역아동센터 대표자협의회 대표 등, 내빈과 지역아동센터 종사자 200여명이 참가했다.

인수영 단장은 인사말에서 “한 아이를 키우기 위해서는 온 마을이 필요하다는 말이 있는 것처럼 인천의 지역아동센터들은 올 한해 아이들 곁에서 최선을 다했고, 거기에 지원단도 함께 했다”며 “지원단은 내년에도 변함없이 아이들과 지역아동센터 곁에서 함께할 것”이라고 밝혔다.

내빈 소개와 축사 후 지역아동센터 종사자 5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박선영 열매지역아동센터 시설장과 이현주 ‘돌봄과 배움의 공동체 늘푸른교실’ 시설장이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장을, 정옥선 간석지역아동센터 시설장과 김순임 한사랑지역아동센터 복지사, 김혜윤 아동복지교사가 인천시장 표창장을 각각 받았다.

정옥선 시설장은 “소외된 아이들을 위해 더 열심히 하라는 의미로 받아들여 내년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표창장 수여 후 열린 2부에선 남동구 소재 지역아동센터 시설장 7명이 춤 공연으로 참가자들에게 큰 웃음을 줬다.

지원단이 ‘지역아동센터 종사자 학습동아리 지원 사업’으로 지원한 학습동아리 2개의 발표도 진행됐다. ‘책으로 소통하는 교사들’을 주제로 한 동아리 ‘북친구 통친구’와 ‘아동 인권, 넌 누구니’를 주제로 한 동아리 ‘다시 걷는 길’의 발표가 차례로 이어졌다.

2부 중간에 상영된, 2015년 한 해 동안 인천지역 전체 지역아동센터의 모습을 담은 ‘2015년 한 해 살이’와 ‘지역아동센터 종사자의 하루’ 영상은 감동을 줬다.

마지막으로 인천시 지역아동센터 군ㆍ구 대표자 협의회 대표들이 한해 소감을 발표하고 참가자 전원이 기념촬영을 하는 것으로 보고대회는 마무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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