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의 한 대학수능 시험장 풍경

201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12일 오전 8시 10분 전국에서 동시에 시작됐다.

인천에선 총3만3133명이 응시해 시험장 53곳에서 시험을 치르고 있다. 이는 지난해보다 1010명 감소한 수치로, 이중 재학생은 2만 5847명, 졸업생은 6548명, 검정고시생은 738명이다.

인천지역 수험생 중 최고령 응시자는 검정고시 졸업생인 1948년생으로 만 67세 남성이며, 최연소는 2001년생으로 만 14세 남성이다.

이날 시험 시작 전 인천석정여자고등학교(남동구 간석동 소재) 시험장 풍경을 담았다.
 

▲ 석정여고 정문 앞에 수능을 치르는 선배들을 응원하기 위해 나온 부평여고와 부흥고 학생들.

▲ 석정여고 정문 앞 도로 건너편에서 산곡고 학생들이 같은 학교 선배가 시험장으로 들어가자 “산곡고 파이팅, 수능 대박”을 외치며 응원하고 있다.

▲ 석정여고 시험장에서 수능을 치르기 전 시험지 배부를 기다리고 있는 수험생들.

▲ 석정여고 시험장에서 수능을 치르기 전 불필요한 물건을 수거하고 있는 시험감독 교사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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