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중소기업청과 ‘2015년 지방 중소기업 R&D(연구개발)센터’ 사업 추진하기로 협약했다.

‘지방 중소기업 R&D센터’ 사업은 지방 소재 중소기업의 기술혁신성 제고와 인력난 해소를 위해 수도권 대학을 거점으로 기업의 부설연구소를 집적화는 사업이다. 인천대는 지난 6월 거점 대학으로 선정됐다.

지난 27일 인천대 미래관 1층 다목적홀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중소기업청ㆍ인천지방중소기업청ㆍ한국산학연협회 관계자와 인천대 과제책임자와 연구원, 입주기업 대표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 협약에 따라 입주기업은 사업을 수행하는 데 적극적으로 협력하고, 인천대 중소기업산학협력센터와 과제책임자는 특허ㆍ취업연계 등으로 기업을 지원해 사업 성과를 극대화한다.

이 사업을 총괄하는 전경구(임베디드시스템공학과 교수) 인천대 산학협력단 중소기업산학협력센터장은 “이번 협약은 대학과 기업 간 벽을 허물고 상호교류 활성화와 성공적인 과제 수행 의지를 다지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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