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구문화재단, 9월 7일부터 총12회 진행

부평구문화재단이 차세대 문화예술기획자 양성 아카데미인 ‘청년예담’ 수강생을 8월 10일부터 28일까지 모집한다.

지역의 취약한 문화예술기획 인력을 양성하자는 취지로 마련한 ‘청년예담’은 9월 7일부터 11월 23일까지 매주 월요일 총12회에 걸쳐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예비 기획자로서 정체성을 발견하고 예술의 흐름과 동향을 공유하는 강의와 함께 공연장과 커뮤니티공간을 탐방하며 현장 실무자에게 듣는 특강 등으로 구성된다.

강사진을 해당 분야 전문가들로 구성해 현장을 구체적으로 알고 생생한 조언을 들을 수 있는 장을 마련한다. 또한, 실제 필요한 부분에 대한 답을 찾고 변화하는 문화예술생태계에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울 수 있게 지원할 예정이다.

강사는 ▲주일우 문지문화원 사이 대표 ▲김혜인 한국문화관광연구원 부연구위원 ▲박찬웅 군포문화재단 문화교육본부장 ▲김요안 두산아트센터 수석 프로듀서 ▲인재진 자라섬국제재즈페스티벌 총감독 ▲이승효 페스티벌 봄 예술감독 ▲최윤우 연극평론가 ▲김준기 미술평론가 ▲이경모 인큐베이터 대표 등이다.

수강신청 대상자는 문화예술분야 대학(원)생이거나 관련 학과 졸업 예정자, 진로를 문화예술분야로 희망하는 예비 인력이다. 총30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수료자에게는 부평구문화재단 직원 채용 시 가산점을 준다. 부평아트센터(www.bpart.kr)나 부평구문화재단(www.bpcf.or.kr)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수강료는 10만원이다.(문의ㆍ500-20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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