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밴드연합, 12월 6일 ‘사랑의 ROCK 콘서트’ 개최


인천밴드연합(회장 정유천)에서는 결식아동을 돕기위한 ‘사랑의 락 콘서트’를 12월 6일 오후 7시 부평구청 7층 대회의실에서 개최한다.
인천과 부천지역의 직장인밴드와 일반밴드, 학생밴드 등 약 80여 밴드가 활동하고 있는 인천밴드연합이 지난 2003년도 겨울 처음 시작한 자선공연은 올해로 4년째를 맞고 있으며, 공연의 수익금 전액은 결식아동 가정을 직접 방문해 쌀을 전달하는 등 어려운 청소년들을 위해 쓰여지고 있다. 

이번 사랑의 락 콘서트 자선공연에서는 인천을 대표하는 인디밴드인 ‘세발까마귀’를 비롯해 초등학교 교사로 구성된 밴드 ‘ROSE'와 인천시청 공무원직장인밴드 ‘공무수행’, 주부들로 구성된 파워있는 밴드로 유명한 ‘아줌마밴드’, 인천지역 직장인밴드인 ‘대수리밴드’등이 출연해 신나는 락 공연을 펼친다.
인천밴드연합 정유천 회장은 “어려운 경제사정으로 방학 시기 끼니를 굶고 있는 청소년이 많다는 이야기를 듣고 작지만 함께 돕기위해 마음을 모았다” 며 “음악을 통한 작은 사랑의 실천의 자리에 많은 사람들이 함께 해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공연료는 5천원이며, 사전예매 및 당일 구입도 가능하다.                                                
문의 016-339-2983 www.band.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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