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역 재래시장의 우수상품과 특산품을 한자리에 모아 전시 판매하는 대규모 박람회가 내년에 열릴 전망이다. 인천시장상인연합회는 인천시와 공동으로 내년 5월 문학경기장에서 인천 재래시장박람회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최근 밝혔다.
박람회에는 인천지역 56곳 재래시장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되며, 상품·기획관과 먹거리관, 특산품 초청관 등 모두 100개의 부스가 설치돼 주요시장별 대표상품이 전시·판매된다.
이 박람회에는 산업자원부와 시가 각각 1억원씩을 지원하고, 인천상인연합회가 3,900만원을 부담해 모두 2억3,900만원의 예산이 투입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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