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집안 실내환경 관리


1. 온도 겨울철 쾌적한 환경의 실내온도는 조금은 서늘한 기운이 느껴지는 18~20도가 가장 적합하다. 실내외의 온도차가 크면 감기에 걸릴 확률이 높아지므로 온도차는 5도 정도로 유지하는 게 좋다. 지나치게 높은 실내온도는 노화를 촉진시킬 뿐 아니라 집안이 건조해져 목이 아프고 호흡기에 질환이 생길 수 있다.

2. 습도 추운 날씨에 켜는 난방으로 인해 집안이 건조해지기 쉽다. 따라서 습도를 조절하는 것이 중요한데 겨울철 실내 습도는 40~60%가 적당하다. 집안의 습도를 높이기 위해서 일반적으로 가습기를 많이 사용하는데 젖은 빨래를 걸어 놓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가습기를 사용하는 경우에는 자주 물을 갈아주고 매일 청소를 해야한다.

3. 환기 겨울철에 춥기 때문에 문을 꼭꼭 닫고 열지 않는 것은 매우 위험하다. 공기가 순환되지 않으면 실내공기가 오염되기 때문에 두통이 생기고 목이 건조해 지는 등 건강을 해치게 된다. 주기적으로 환기를 해야 하지만 적어도 오전과 오후에 30분 이상은 환기를 시켜야 한다.

4. 실내화초 집안의 탁한 공기와 나쁜 냄새를 없애기 위해 실내화초를 기르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로즈마리 - 허브 중 가장 일반적인 실내화초로 은은한 향이 퍼지면서 음식냄새 등의 안좋은 냄새를 제거하고 축축한 습기를 없애준다.
▲행운목 - 행운을 부른다는 뜻을 가진 식물로 카펫 등의 먼지를 없애 기관지 질병을 예방할 수 있다.
▲담쟁이 - 거실에 어울리는 실내화초로 소파 등에서 나는 오래된 냄새와 습기를 없애준다.
▲캐모마일 - 국화과의 풀에 속하는 식물로서 수분 흡수력이 좋아 습한 실내 습도를 조절하는데 뛰어나다. 


◆ 자동차 관리

1. 부동액 지난 여름에 엔진이 많이 과열되어 냉각수로 물을 많이 보충했다면 반드시 농도 점검을 해야한다. 겨울철 추운 날씨로 인해 라디에이터가 터지는 경우가 있으므로 응고점이 낮은 부동액을 냉각수로 넣어야 한다. 일반적 부동액은 초록색으로 붉은 녹물이 비치거나 다른 색으로 변질됐으면 새 것으로 교환해야 한다.

2. 배터리 겨울철엔 배터리의 자연방전의 증가와 배터리액의 비중이 낮아져 시동이 잘 걸리지 않는 등 배터리 성능 저하가 나타난다. 배터리 단자가 깨끗한지 확인하고 배터리 연결부분에 조임 상태가 양호한지 살펴본다. 충전상태는 점검창에 보이는 색이 초록색이면 정상이다.

3. 타이어 낡은 타이어는 겨울철 빙판길에 매우 위험하다. 타이어의 트레드 수명, 마모를 검사해 보아야 한다. 빙판길에는 스노우 타이어를 장착하는 것이 가장 좋지만 스노우 체인으로 대체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4. 히터 겨울철 히터는 자동차의 기본이다. 히터는 라디에이터 팬센서가 온도를 감지해 팬을 돌려 작동하는데 팬센서나 릴레이가 불량하면 히터가 고장난다. 히터바람이 따뜻하지 않거나 엔진 예열시간이 너무 길면 정비소에 가서 서머스텟을 점검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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