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알페온 2015년형 모델.<사진제공ㆍ한국지엠>

쉐보레 말리부(Malibu)가 미국 시장조사 전문기관인 J.D. 파워가 주관한 ‘2015 내구 품질조사(VDS: Vehicle Dependability Study)’에서 중형 세단 세그먼트 1위를 기록했다고 한국지엠은 2월 26일 밝혔다.

또한 한국지엠이 판매하는 스포츠카 ‘카마로(Camaro)’와 중형 세단 말리부가 차종별 최고점을 받는 고른 성적을 바탕으로 산업 평균 147건을 크게 뛰어넘는 123건을 기록, 올해 차량 내구 품질 평가 브랜드 종합 10위에 올랐다고 덧붙였다.

또, 대형 세단 부문 1위를 기록한 ‘알페온’(현지 판매명 라크로스)이 두각을 나타낸 ‘뷰익(Buick)’ 브랜드가 종합 2위, 럭셔리 브랜드 ‘캐딜락(Cadillac)’이 종합 4위에 오르는 등, GM(General Motors) 전 브랜드가 괄목할 성과를 기록했다고 전했다.

한편, 올해로 26년째를 맞는 J.D.파워의 내구 품질조사는 2012년형 모델 보유 운전자 3만 4000여명을 대상으로 지난해 11월부터 12월까지 진행됐다. 평가항목 총177가지에 대해 동일 모델 100대 당 소비자가 겪은 불편을 종합해 수치화했고, 수치가 낮을수록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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