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문화재단(대표이사 김윤식)이 ‘인천의 문화적 가치 창조’를 주제로 한 문화정책토론회를 오는 5일 오후 3시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 국제회의장에서 연다.

백승국 인하대학교 교수를 좌장으로 한 이번 토론회는 홍덕률 대구대 총장의 기조강연 ‘인천의 안과 밖에서 본 인천의 가치와 비전’을 시작으로 ‘역사 속에서 발견하는 인천의 가치’(조우성 인천시 시사편찬위원), ‘인천 가치와 창조 관광’(심진범 인천발전연구원 도시경영연구실장), ‘인천이 이뤄온 문화적 성과와 전망’(이현식 한국근대문학관 관장)을 주제로 한 발표가 이어진다.

이어서 강진갑 경기대 교수, 라도삼 서울연구원 연구위원, 조주연 시민문화네트워크 티팟 대표 등의 전문가 지정토론이 진행된다. 지정토론이 끝난 후 방청객의 질의와 토론으로 토론회 결과를 더욱 풍성하게 할 계획이다.

인천문화재단 관계자는 “이번 토론회에서 ‘인천은 어떠한 문화적 가치를 가지고 있는가’와 ‘인천의 고유한 문화적 가치를 발견하고, 창조하기 위해 주목해야할 점은 무엇인가’에 대해 공감대를 형성하고, 향후 인천만의 문화적 가치 창조 정책 수립의 방향으로 삼을 계획”이라고 토론회 개최 취지를 설명했다.(문의ㆍ760-10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