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신용보증재단(이하 재단) 8대 김욱기(사진) 이사장이 지난 11일 취임했다.

김 이사장은 취임사에서 “재단의 안정적 재원 확보를 위해 기본재산을 확충하고 재정 건전성 제고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한 뒤 “공적 보증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고객 경영지원 서비스와 위험관리 강화, 사회적 지원과 공헌으로 대외 신인도를 높임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강소기업 육성을 위한 성장 단계별 맞춤형 보증 지원과 찾아가는 현장중심의 원스톱 보증 지원 등으로 재단의 서비스를 이용하는 소상공인들에게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 이사장은 한양대학교 공업경영학과와 고려대 경영전문대학원 최고경영자과정을 수료하고 서울보증보험 전무이사를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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