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승복(60ㆍ사진) 인하대학교 기계공학과 교수의 여러 논문이 국제학술지(SCI)의 ‘하이라이트 논문’, ‘최다 인용 논문’, ‘가장 많이 읽힌 논문’에 선정됐다.

지난달 ‘스마트 재료와 구조저널(Smart Materials and Structures)’이 발표한 ‘2014년 하이라이트 논문 23선’에 최 교수의 논문 ‘정밀 제조장비의 진동제어를 위한 세 개의 새로운 작동기 실험’이 선정됐다.

하이라이트 논문에 선정됐다는 것은, 2014년 한 해 동안 ‘스마트 재료와 구조저널’에 게재된 논문 300여편 중 심사평이 매우 우수하고 독자들에게 가장 큰 관심을 불러일으켰다는 것을 의미한다.

또한 최 교수가 2012년 ‘스마트 재료와 구조저널’에 게재한 논문 ‘최대 토크 및 구속공간을 갖는 MR브레이크의 선정’은 2012년 ‘최다 인용 논문(Most-cited Articles)’ 50선에 선정됐다.

아울러 최 교수가 영국기계학회 학회지인 기계공학과학학술지(Journal of Mechanical Engineering Science)에 게재한 논문 ‘세탁기용 MR댐퍼의 최적설계’는 2014년 ‘가장 많이 읽힌 논문(Most-read Article)’ 50선에 선정됐다.

대학 교수의 연구실적은 대학 평가로 이어지는 중요한 요소다. 특히, 연구실적 중에서도 연구 논문이 중요한데, 논문의 수량이 아니라 해당 논문이 다른 연구에 얼마나 많이 인용됐느냐가 핵심이다.

최 교수는 한국공학한림원과 한국과학기술한림원의 정회원으로, 국제공인학술지 10개의 편집위원장과 부편집위원장을 맡고 있다.

그동안 국제논문(SCI, Scopus 등) 470여편을 게재하고 스마트 재료 작동기에 대한 영어 전문서적 8권을 출간하는 등, 활발한 연구 활동을 펼치고 있다. 한국과학기술한림원 덕명한림공학상, 영국기계학회 최우수 논문상 등을 수상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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