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22일 열린 효성샛별어린이집 개원식에 참가한 내ㆍ외빈들이 제막식을 진행하고 있다.<사진제공ㆍ계양구>

계양구(구청장 박형우)가 효성동에 구립 효성샛별어린이집(마장로 570번지)을 개원했다. 지난 22일 개원식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계양구는 국비와 시비 총5억원에 구비 9억 6000만원을 투입해 이 어린이집을 건립했다. 건물은 지상 3층으로 연면적 436.59㎡이다. 보육실 6개와 조리실, 원장실, 교사실, 승강기, 옥상놀이터 등의 시설을 갖췄다.

이 어린이집은 아동 총70명을 보육하며 장애아 통합 운영과 시간 연장 등으로 취약계층을 위한 보육까지 책임진다.

계양구는 “지역 여건과 아동 보육환경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하고 보육 편의성과 안전성 강화를 최우선적으로 고려해 효성샛별어린이집을 설계했다”고 전했다. 또한 “공정단계에서 건축물의 내구성과 품질 향상 등에 주안점을 둬 지역의 거점 시설 역할을 할 수 있게 했다”고 설명했다.

효성권인 효성샛별어린이집 개원으로 계양구에는 현재 효성권 3개소, 계산권 3개소, 계양권 5개소 등 총14개소의 구립어린이집이 운영되고 있다.

한편, 효성샛별어린이집 개원식에는 박형우 구청장을 비롯해 지방의원, 지역주민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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