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자와 만남 43] 윤재주 반석건축사 사무소 대표

 
지난 8일 윤재주(51ㆍ사진) <인천투데이> 독자를 만났다. 그는 반석건축사 사무소 대표로 일하고 있다.

<인천투데이>의 전신인 <부평신문> 때부터 8년째 구독하고 있다는 그는 “<부평신문>때는 어디에서도 접할 수 없는 동네 소식이 많이 실려 눈길이 많이 가고 좋았죠. 하지만 <인천투데이>이 되고 나서는 솔직히 포괄적인 소식을 접하다보니 예전에 비해 아쉽기는 해요”라고 말했다.

솔직하게 얘기를 시작한 윤 대표는 요즘 바쁘다. 또 다른 사업을 시작했기 때문이다.

“한 가지 일만 해서는 먹고 살기 힘들어 앤텔레콤(Ntelecom)이라는 알뜰 폰 통신사업을 시작한 지 1년 정도 됐어요. 정부에서 내년에 통신시장이 개방되는 것에 대비하기 위해 기존 통신사 3개에서 30개를 더 만들었어요. 경쟁으로 통신요금을 낮추자는 거죠. 우리 통신사는 고객들이 쓰는 요금에 맞게 컨설팅을 해, 기존에 쓰던 요금제보다 90% 이상은 저렴합니다”

핸드폰이나 컴퓨터 인터넷 검색으로 실시간 온라인뉴스를 검색한다는 윤 대표는 종이신문의 미래가 전반적으로 밝지 않은 것 같다고 했다.

그래도 <인천투데이>이 배달되면 펼쳐본다는 그는 “정치를 다루는 기사를 보면, 쓴 소리나 단 소리 하고 싶은 말을 편파적이지 않게 잘 한다고 생각해요”라며 “그런 건 <인천투데이>이 잘 하고 있습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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