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북인천여자중학교 진로활동실 개관식 후 이어진 ‘꿈트리 행사’에서 한 학생이 진로활동실 앞 복도에 놓인 꿈나무에 자신의 롤모델에게 쓴 편지를 달고 있다.<사진제공ㆍ북인천여중>
북인천여자중학교(교장 이동엽ㆍ계양구 효성동) 진로활동실(career-zone)이 최근 문을 열었다.

이 진로활동실은 기존 교실 2개를 활용해 만든 것으로, 하나는 진로와 직업 교과교실(꿈누리터), 다른 하나는 진로진학상담실과 진로정보센터로 꾸몄다.

진로활동실은 본관 건물에서 신관 건물로 이어지는 곳에 자리 잡고 있다. 이곳은 많은 학생이 통행하는 곳이라 학생들이 편안하게 와서 여러 가지 정보를 접할 수 있고, 개인 상담실도 마련해 개별 진로나 진학 상담도 편안하게 할 수 있다.

북인천여중은 이 진로활동실을 진로 정보 탐색에 중점을 두는 멀티미디어형 교과 수업과 개별적 맞춤형 상담 활성화, 학생과 학부모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진로와 진학 정보를 제공하는 명실상부한 진로 교육의 메카로 활용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 11일 열린 개관식에선 진로진학 상담교사의 진로활동실 소개와 교직원과 학부모, 학생이 함께하는 테이프 컷팅식, 학생들이 자신의 롤모델에게 편지를 써 꿈나무(트리)에 달고 상품도 탈 수 있는 ‘꿈트리 행사’가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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