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우섭ㆍ정수영 후보, 협력하기로
범야권단일후보인 새정치민주연합 박우섭 남구청장 후보와 정의당 정수영 남구 4선거구 시의원 후보가 ‘일자리창출과 안심 남구 만들기’를 위한 5대 공약을 함께 추진하기로 협약했다.
두 후보가 지난 19일 협약한 공약은 ▲사회적기업 발굴과 육성으로 일자리창출 ▲노인인력개발센터 기능 강화로 노인일자리 확대 ▲이웃공동체 회복을 위한 ‘통두레운동’ 확산 ▲층간소음 분쟁 제로(0) 아파트공동체 활성화 지원과 관리비 인하 추진 ▲안전 교육과 체험을 위한 남구안전체험관(용현5동) 건립 등이다.
두 후보는 5대 공약을 공동 공약으로 채택하고, 당선 후 이를 이행하기 위해 남구와 시의회에서 재원 마련과 행정 지원 등을 협력하기로 했다.
한편, 이번 공약 협약은 정 후보의 제안으로 이뤄졌다. 특히 아파트 관리비 인하는 정 후보가 시의회 ‘살기 좋은 아파트 만들기 특별위원장’을 맡으며 지난 2일 시의회 본회의를 통과시킨 ‘인천시 공동주택 지원 기본조례’에 포함된 내용이다.
한만송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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