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ㆍ중 청소년 특별교류사업 일환
컴팩스마트시티와 G타워 등 시찰

중국 중화전국청년연합회의 대표단 200명이 8일 인천 송도를 방문해 컴팩스마트시티와 G타워 등을 시찰했다.

인천시는 다양한 채널로 중국인 방문단을 유치하고, 인천아시안게임과 인천 홍보에 주력해왔다. 이런 연장선에서 중국 청년 대표 200명이 송도를 방문한 것이다.

이번 방문은 여성가족부가 주최한 한ㆍ중 청소년 특별교류 초청사업의 일환으로 이뤄졌다. 중화전국청년연합회 소속의 중국 각지 청년연합회 등에서 선발된 인재들이다. 중국의 미래를 이끌어나갈 청년 대표들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중화전국청년연합회는 중국 청소년 업무를 관장하는 중앙정부로서 역할과 중앙 청소년단체의 성격을 지닌 반은 관, 반은 민간 조직이다. 중국공산주의청년단을 핵심으로 하는 여러 청소년단체의 연합조직으로 각 성ㆍ자치구ㆍ직할시 등에 지부가 있으며, 회원단체 52개에 회원 약 3억명으로 구성돼있다.

변주영 인천시 국제협력관은 중국 청년 대표단에게 한ㆍ중 관계에서 인천의 중요성과 동북아 평화 유지를 위한 청년의 역할을 강조했으며, 인천아시안게임에 관심과 참여를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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