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예비후보는 이ㆍ취임식 참가 후 “그동안 여성의 지위 향상과 단체 운영 활성을 위해 헌신적인 노력을 아끼지 않은 이은자 전 회장의 업적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고정숙 신임 회장을 중심으로 여성복지 증진과 남구의 발전을 위해 큰 역할을 해주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김 예비후보는 선거 비용을 마련하기 위해 펀드를 개설했다. 펀드 명칭은 ‘분필 펀드’다. 목표액은 5억원으로, 금리 연 3.0%를 적용해 8월 5일부터 상환할 계획이다.

인터넷 블로그(http://blog.naver.com/tai22289)와 카페(http://cafe.naver.com/ktktkyt)에 접속해 온라인 신청서를 작성한 뒤 약정한 금액을 실명으로 입금하면 된다. 오는 15일 이후에는 새롭게 개설하는 홈페이지(http://www.kimyoungtai.kr)에서도 신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