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 새마을회가 일일찻집 수익금으로 여름이불 440개를 구입해 독거노인 등 생활형편이 어려운 노인들에게 전달했다.

11일 오전 동구청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조택상 동구청장과 새마을협의회(회장 천봉섭), 새마을부녀회(회장 홍영자) 회원 20명이 참석했다.

새마을회는 지난달 시크릿마리에 웨딩홀에서 일일찻집을 열어 자금을 마련했다. 일일찻집에 경로당 노인 100여명을 초청해 음식을 대접하기도 했다.

새마을회는 “지난해에도 수익금으로 어려운 어르신 400여명에게 여름이불을 지원했다”며 “앞으로도 복지공동체운동으로 어려운 이웃들을 돕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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