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3년 동구 자율학습동아리 활동 모습.<사진제공ㆍ동구>
동구(구청장 조택상)가 이달 29일까지 2014년 자율학습동아리 주민회원을 모집한다.

자율학습동아리란 구정 각 분야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과 주민복지 향상을 위해 지속적인 연구와 토론으로 참신한 아이디어를 발굴하는 공무원과 주민의 자발적 모임이다.

올해 자율학습동아리는 총8개 팀으로 구성할 예정이며, 팀별로 주민회원 1명을 포함한 5~6명이 ▲지역경제 활성화 ▲주민생활 편익증진을 위한 제도 개선 ▲행정운영 능률화 ▲기타 구정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사항 등을 연구한다.

동구에 거주하는 주민 누구나 자율학습동아리 참여를 신청할 수 있으며, 각 동 주민센터나 동구청 기획감사실을 방문하거나 우편, 팩스(770-6059)로 신청할 수 있다.

오는 2월 동아리 결성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가 10월 중 발표대회를 끝으로 활동을 마무리한다. 연구 활동 결과를 구정에 반영하는데, 활동 결과에 따라 표창과 함께 최우수 1개 팀 100만원, 우수 1개 팀 70만원, 장려 1개 팀 60만원을 주고, 해외 또는 국내 시찰 기회도 준다.

구 관계자는 “지난해부터 운영한 자율학습동아리를 통해 보다 다양하고 참신한 의견을 수렴할 수 있었다”며 “구정 참여 기회와 함께 구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는 동아리 활동에 많은 주민들의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문의ㆍ770-6054)

저작권자 © 인천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