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중앙지하상가, 디지털 상인 교육


부평에서도 오프라인 중심으로 점포를 운영하던 재래시장 상인들이 온라인으로 그 활용 영역을 확대하기 위해 도전하고 있다.
부평중앙지하상가 상인연합회(대표 김영훈) 소속 상인들은 중소기업청 지원 아래에 ‘디지털혁신 상인 육성 사업’의 일환으로 디지털 상인 교육을 받고 있다.

이번 교육은 오프라인 점포를 운영중인 상인 중 온라인 시장으로 고객 범위를 확대하고자 하는 상인들을 대상으로 온라인 쇼핑몰 판매 교육과 종합 쇼핑몰 에브리 마켓 무료 입점 및 마케팅 지원 등을 통해 매출 증대를 도모하기 위해 추진됐다.

교육은 디지털 카메라를 활용한 상품 촬영 노하우와 포토샵 활용 방법 이해와 실습, 온라인 쇼핑몰 운영 노하우 등으로 이뤄지며, 1기당 40명으로 나눠 5기까지 올해 지속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상인연합회 김영훈 대표는 “변화하는 유통시장에 맞춰 상인들의 노력도 중요하다”며, “1점포 1온라인 매장 입점을 통해 향후 3년 내에 년 100억원의 매출을 올릴 계획”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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