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를 출입하는 주요 관문인 동인천역 북광장 주변 경관개선사업이 내년 4월 무렵 완료될 예정이다.

동구(구청장 조택상)는 지난달 28일 송현1ㆍ2동 주민센터에서 연 주민설명회에서 송현동 100번지 일원 길이 220m, 높이 10m 구간의 옹벽 세척과 도색, 나무 식재, 주야간 조형물 설치, 역 출입구 환경개선 등으로 동구를 찾는 방문객에게 도심 속 쉼터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경관개선사업 실시설계용역을 마친 동구는 인천시 경관위원회 심의를 앞두고 디자인 설계 내용과 사업추진 배경, 향후 일정 등을 주민들에게 공개하고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이날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경관개선사업은 동인천역 북광장 철도 옹벽과 역출입구 등이 낡고 허름해 주민들의 개선 요구를 반영하고 내년 인천아시안게임을 대비해 추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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