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부 소통 대상’도 수상

▲ 한국지엠 홍보부문 황지나(가운데) 전무와 김명기(오른쪽) 부장, 박종철(왼쪽)이 상패와 꽃다발을 들고 수상을 축하하고 있다.<사진제공ㆍ한국지엠>
한국지엠이 한국인터넷소통협회(KICOA)가 주관하는 ‘대한민국 인터넷 소통 대상’을 수상했다.

한국지엠은 11월 28일 열린 ‘대한민국 인터넷 소통 대상ㆍ소셜미디어 대상’ 시상식에서 자동차ㆍ항공ㆍ조선 부문 대한민국 소셜미디어 대상과 더불어 올해 신설된 내부 소통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내부 소통 대상 수상은 기업부문에서 한국지엠이 유일하다.

한국인터넷소통협회는 기업ㆍ기관 약 1900개를 대상으로 공정한 평가를 위해 내부 평가, 고객 평가, 전문가 평가, 운영 평가의 4단계로 구성된 평가과정을 진행했다. 수상 기업ㆍ기관은 소셜미디어 전문가로 구성된 심의위원회의 최종 검증을 거쳤다.

황지나 한국지엠 홍보부문 전무는 “4년 연속 소셜미디어 대상 수상은 소통을 위한 한국지엠의 노력의 결과”라며 “특히 신설된 내부 소통 대상을 기업부문에서 유일하게 수상함으로써 내부 소통에도 결코 소홀하지 않음을 대외적으로 인정받았다”고 덧붙였다.

한국지엠은 2006년부터 신차 발표ㆍ시승 행사와 같이 소비자의 관심이 높은 행사를 진행할 때마다 웹캐스트(인터넷 중계)와 웹챗(인터넷 채팅)을 활용, 소비자들과 실시간으로 소통했다.

또한 2009년 기업 블로그 ‘한국지엠 톡(blog.gm-korea.co.kr)’에 이어 2011년에는 페이스 북을 완성차 업계 최초로 개설했다. 트위터와 유튜브 등 다양한 소셜미디어 채널을 통해 꾸준한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2009년에는 국내 자동차업계 최초로 기업용 아이폰 앱을 선보였고, 2011년에는 사내 직원들을 위한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출시, 현재까지 운영하고 있다.

‘한국지엠 톡’은 하루 평균 1만 5000명 이상이 접속해 현재까지 1500만명 이상이 누적 방문한 한국지엠의 대표 소셜미디어 채널이다. ‘한국지엠 톡’은 한국블로그산업협회와 한국언론진흥재단이 공동 주최하는 ‘대한민국 블로그 어워드’에서 2009년부터 지난해까지 4년 연속 우수 기업 블로그에 선정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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