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외국어고등학교(교장 김영복)는 여름방학을 맞아 18일부터 22일까지 인천·부천지역 중학교 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제4기 원어민과 함께 하는 외국어체험 교실’을 무료로 운영했다.

이번 교실은 외국어의 중요성이 점점 높아지는 국제화 시대에 발맞추어 여러 외국어와 외국문화를 체험케 함으로써 외국어 의사소통능력을 키우고 국제화시대에 걸맞는 소양을 갖추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 학생들은 원어민(Native Speaker)교사들이 직접 원어로 진행하는 영어·중국어·일본어·프랑스어·스페인어 수업을 들을 수 있었다.

5개 외국어의 기본적인 회화뿐만 아니라 노래, 전통춤, 의상, 다도 등 다양한 문화체험이 진행돼 참가 학생들의 호응을 얻었다. 체험교실에 참가한 박윤민(부원중 3학년) 학생은 “외국어 실력도 향상되고 다양한 외국어를 접하면서 좀더 넓은 세계와 문화에 대한 안목을 갖게 된 것 같아 뿌듯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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