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라자일렌 공장 증설 반대 서구 주민들, 서구청 앞서 집회 열어

 
9월 30일 오전 11시 인천 서구청 정문 앞에서 ‘SK인천석유화학을 반대하는 인천 엄마들의 모임’ 주최로 열린 ‘SK인천석유화학 파라자일렌 공장 증설 사업 승인 취소와 공사 중지 촉구를 위한 결의대회’ 참가자들이 ‘SK인천석유화학·서구청, 닥치고 STOP(스톱)’이 적힌 빨간색 피켓을 들며 구호를 외치고 있다.

이날 집회에는 서구 석남ㆍ신현ㆍ원창ㆍ가좌동과 청라지구 등 1300여명(주최측 추산)이 참석했다. 참가자들은 서구청에 ▲파라자일렌 공장 증설 사업 승인 취소 ▲환경영향 평가 재협의 ▲공사 중단 즉각 명령 등을 촉구했다. 주민들의 집회는 10월 1일과 2일에도 계속될 예정이다.

 

저작권자 © 인천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