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갱 등 만들어 독거노인에게

▲ 자원봉사자들이 독거노인들에게 전할 명절 음식으로 양갱을 만들고 있다.<사진제공ㆍ동구자원봉사센터>
동구자원봉사센터(소장 홍선미)가 추석을 앞두고 6·7일 이틀 동안 독거노인 등에게 전할 명절 음식을 만들었다.

이번 행사는 인천자유경제구역청이 주관한 ‘2013년 인천경제자유구역 지역사회 공헌활동 우수사업 공모’에 선정돼 마련됐다. 신한은행 봉사단과 동구 희망동 봉사단 등의 자원봉사자 60여명이 녹두전과 양갱 등 명절음식을 만들었다

이 명절음식을 과일과 무릎담요 등과 함께 포장해 소외된 독거노인 등 저소득 100여 가구에 자원봉사들이 직접 방문해 전할 예정이다.

홍선미 소장은 “자원봉사자들의 따뜻한 마음이 독거노인들에게 전달돼 즐거운 한가위를 맞을 수 있으면 좋겠다”며 “지역주민들이 주변의 소외된 이웃들에게 관심과 사랑을 가져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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