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오후 5시 서구청 인근 연희사거리서 진행

인천투데이=김도윤 기자│제22대 총선에서 서구에 출마하는 더불어민주당 서구갑 김교흥(63), 서구을 이용우(49), 서구병 모경종(34) 후보 세명이 합동유세를 진행하고 총선 승리를 다짐했다.

세 후보는 29일 오후 5시부터 인천 서구청 인근 연희사거리에서 합동 유세를 펼쳤다.

서구갑을병에 출마하는 김교흥, 이용우, 모경종 후보가 29일 서구 연희사거리에서 합동 유세를 펼쳤다. 
서구갑을병에 출마하는 김교흥, 이용우, 모경종 후보가 29일 서구 연희사거리에서 합동 유세를 펼쳤다. 

먼저 마이크를 잡은 서구갑 김교흥 후보는 “총선에서 반드시 귀중한 한표를 행사해 윤석열 정권을 심판하고 민주당의 승리를 만들어 달라”고 호소했다.

이어 서구병 모경종 후보는 “고작 5년짜리 정권이 2년 사이에 나라를 모두 망쳐놓고 있다”며 “대한민국의 헌법에 보장된 권한으로 무능하고 폭압적인 정권에 회초리를 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 뒤 “민주당의 지지율이 높고 낮음을 떠나 한 표라도 더 모아서 압도적인 승리로 정권을 심판해야 한다”고 말했다.

서구을 이용우 후보는 “이번 총선은 윤석열 정부 집권 2년을 평가하고 심판하는 자리”라며 “경제는 폭망하고 남북관계는 파탄 났으며 노동탄압, 인권 침해 그 어느 것도 정상적인 게 없다”고 비판했다.

아울러 “서구에 인구가 증가해 이번 총선부터 선거구 3개로 늘어났다”며 “서구 발전을 위해, 그리고 대한민국의 발전을 위해 모든 서구 선거구에서 승리할 수 있게 만들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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